지난해 진주지역 아파트값 경남 최고 상승
전세가도 올라...혁신도시 지정 등 영향

지난 한 해 동안 경남에서 진주지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. 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'1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'에 따르면 지난 한해(2005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) 도내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.9%, 1.2% 올랐다. 이는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(11.6%, 6.5%)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다.

도내 주택유형별 매매가와 전세가는 아파트(1.4%, 3.0%)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. 이와 달리 단독(0.1%, -1.4%)은 약세, 연립은 매매가(-1.4%)는 내렸지만 전세가(4.8%)는 아파트보다 많이 올랐다.

또 지역별 주택 매매가는 진주(5.0%) 강세, 김해(0.1%) 보합세, 마산은 제자리, 창원·진해(-0.5%)는 내렸다. 전세가는 진주(3.9%)·김해(2.0%)가 오르고, 진해(0.9%)·창원(0.6%)·마산(0.2%) 보합세를 보였다.

아파트 매매가는 진주(7.7%)·거제(3.6%)·김해(1.8%)가 오르고, 마산(0.2%)은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양산(-0.9%)·진해(-0.7%)·창원(-0.4%)은 내렸다. 또 아파트 전세가도 진주(6.7%)·거제(5.6%)·김해(4.2%)가 도내 평균보다 많이 올랐으며, 양산(2.1%)·마산(2.0%)·진해(1.5%)·창원(0.8%)은 조금 올랐다.

진주지역의 강세는 혁신도시 지정과 최근 입주물량이 적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 또한 공급물량이 적었던 창원지역의 집값 하락은 투기과열지구·주택거래신고지역 등 각종 부동산규제에 묶인데 따른 것이며, 양산과 진해의 하락은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물량 적체 때문으로 분석된다.

2007-1-3
경남도민일보
표세호 기자 po32dong@idomi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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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manianio minyoong on 2007.04.14 21:31